발단
2019년도에 트위터를 통해 공구 참여했던 넨도로이드
여러 공구주들 사이에서 제법 공구를 열어보신 분/수수료가 저렴한 분을 찾아서
친구 것까지 두 개를 예약하고 기다렸다.
원래 공구참여 잘 안 하는 편이고 했던 것들은 전부 별다른 연락 없이도
도착안내/2차 금액 안내 등등 안내가 빠르고 물품도 제대로 왔었다.
발매일이 되었을 때 공구 계정을 찾아서 보는데
이때부터 싸한 느낌이 들음
서치 해보니 연락이 잘되지 않고 물건도 제대로 오지 않는다는 말들이 많았음
우여곡절 끝에 연락이 닿았고 확인&재촉을 끊임없이 한 결과
운송장 번호를 받게 된 것
아무래도 1년을 기다린 만큼 환불보다는 물건을 받고 싶었던 마음이 컸고
예약 특전(ㅠㅠ) 이거 때문에 예약한 거여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사건 발생
운송장 번호를 받았을 때만 해도 다 끝난 줄 알았지~ 신경 쓸 일 없을 줄 알았지
공구 주가 직장문제로 우체국을 들를시간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편의점 택배로 보냈다고 했는데, 나도 평소에 중고거래하면서
이용 많이 했기 때문에 별생각 없었다.
CJ대한통운 어플 사용하면 물건이 어디 있는지 실시간으로 뜨니까
어플 자주 보는데 9일에 배송 시작한 물건을 받은 날까지
이 화면에서 변화가 없던 것.
.
.
원래 택배 배송 늦는 거 크게 신경 안 쓰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던 택배라
고객센터에 문의전화를 남겼다.
1일 차
~물류센터에 확인을 해보겠다. 물품의 생김새와 색등을 알려달라~
3일 차
~분실 난 거 같으니 보낸 분에게 연락을 해서 환불을 해주도록 하겠다~
이때만 해도 나는 물품가액+배송료를 환불받는 줄 알았는데
구매자의 입금내역과 물건을 보냇 다는 확인 스샷 등을 증거로
입금한 금액+배송료를 환불 받음.
그럴 거면 물품가액은 왜 적는 건지 의아한데..
결론은 환불은 무사히 받았고, 1년의 기다림은 이렇게 먼지처럼 사라져 버렸다.
결론
- CJ대한통운 상담센터 전화번호 1588-1255
- 물품가액은 의미 없는 듯
- 입금내역, 송장 사진 같은 증거물들은 잘 모아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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